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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jtbc 수목 드라마, 시지프스 뜻을 아시나요

by ┻ⓢⅢⓢⅢⓢⅢ┯┎╀ 2021. 2. 20.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의 뜻을 아시나요?


jtbc에서 2월 17일에 첫 방송되기 시작한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의 뜻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드라마 시지프스의 뜻과 드라마와 관련된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정식 제목은 '시지프스: The myth'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myth 곧 고대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제목이구나 하고 눈치채셨을 거예요.

 

시지프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국가 중에 하나인 '코린토스'의 창업 군주라고 합니다. (시시포스, 시지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네요. 영문명 : Sisyphus)

 

교활하고 꾀가 많기로 유명했는데, 하늘을 지배하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신인 '하데스',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 등을 기만하고도 장수를 누리며, 편히 죽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신들을 기만한 죄로 죽은 후에, 저승에서 무거운  바위를 산꼭대기 위로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시지프스가 힘들게 밀어 올린 바위가 산 정상에 도착하면 다시 산 아래로 굴러서 떨어지는데, 그러면 또다시 산꼭대기로 밀어 올리는 영원한 형벌이죠. 무한 반복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스와 드라마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드라마 주인공 한태술(조승우)과 강서해(박신혜)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반복되는 여정을 되풀이하는데, 시지프스가 받은 형벌인 끝없이 반복적으로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리는 것이죠. 이런 반복적인 일을 하는 것을 그리스 신화 '시지프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시지프스
드라마 시지프스

위에 그림이 드라마 시작할 때 나오는 영상중 한 장면인데, 위에서 설명했듯이 시지프스가 받은 형벌을 드라마에서 표현한 것이죠. 왜 이런 영상이 나온지는 이제는 모두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드라마 주인공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승우가 연기한 남자 주인공 '한태술'은 '퀀텀앤타임'의 공동 창업자로 매달 급여만 수십억이 넘는 재벌 회장입니다.

박신혜는 미래에서 온 태술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온 구원자인 '강서해' 역을 맡았습니다.

그 외 박사장 역에 성동일도 출연합니다.

 

시지프스에 나오는 인물 관계도를 아래 그림에서 잠깐 알아볼게요.

시지프스 인물관계도
시지프스 인물관계도


한편 수목에 하는 본방을 보지 못하셨다면 jtbc나 jtbc2 채널에서도 많이 재방송을 하니 챙겨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넷플릭스에서도 드라마를 볼 수 있으니,b 본방 놓쳤다고 드라마 회차 거르는 일은 없으실 거예요.

 

이번 주부터에 방영하기 시작한 드라마 '시지프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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