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스마트폰 사업부를 철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관련 기사 : '적자 5조' LG 스마트폰, 결국 접나.."모든 가능성 검토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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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5조' LG스마트폰, 결국 접나.."모든 가능성 검토중"(상보)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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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을 10년 가까이 애용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참고로 LG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LTE II, 옵티머스 G, G PRO2 (2번 구매),
그리고 현재 G7 ThinQ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이제껏 사용한 스마트폰 역사를 살펴보니,
첫 스마트폰으로 Nokia 5800 XpressMusic,
두 번째 폰으로 갤럭시 유 (일명 갤유)를 이용한 이후
LG 욕하면서도 LG폰만 사용했던 나도 대단한 놈 같다.
잠깐 Nokia 5800 XpressMusic에 대해 후기를 남기자면
이건 스마트폰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가장한 피쳐폰보다
못한 테스트폰임. T.T
하지만 처음으로 구매한 스마트폰이라
본가 내 방 책상 첫 번째 서랍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 꺼려하는 LG폰을 줄곧 사용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일단 가격적인 면과 (갤럭시나 아이폰에 비해 안 팔려
싸게 잘 풀린다.) 그냥 남들과 다른 행동하고 싶은
청개구리 심리??? 정도...
아, 그리고 아몰레드 사용 안 하고 LCD 사용한 폰이라는
점이 크다.
갤럭시 유의 아몰레드 액정으로 눈뽕 맞아 실명될 뻔한
기억 때문이다.
하여튼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모든 사물을 조종할 수 있는
IoT 시대를 대비해서 엄청난 적자에도 스마트폰 사업부를
끌고 갈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LG도 매출 감소, 적자 확대는 견딜 수가 없었나 보다.
아무리 그래도 롤러블 폰은 출시하고 그 후에 철수 결정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의 폴더블 폰도 혁신이지만
돌돌 말아서 사용할 수 있는 롤러블 폰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할 것 같지 않은가?
아무쪼록 LG에서는 스마트폰 사업부를 접지 않고
롤러블폰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계속 출시하기를 기대한다.
상소문을 떠올리게 하는 LG 롤러블폰 (일명 상소문폰)
LG 롤러블은 펼치지 않은 상태 기준으로 6.8인치(해상도 2428x1080)으로 예상된다. (화면비는 20 대 9 비율을 적용할 전망) 화면을 늘렸을 경우, 가로 화면이 약간 늘어나며 16 대 9의 화면비(해상도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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