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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니 순이익 1조엔 (11조 5451억원) 돌파

by ┻ⓢⅢⓢⅢⓢⅢ┯┎╀ 2021. 2. 6.

소니

2020년도 일본 기업 소니 순이익이 1조 엔을 돌파했다고 한다.

한화로 11조 5,451억 원이다.

 

'소니'라면 한때 전 세계 전자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그 당시 혁신의 아이콘이자 현재 전 세계 1위 기업인 '애플'의 위상에 해당되는 기업이었지만,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되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못 타고 낙오된 기업으로 추락했었다.

 

 

 

하지만 그동안 구조조정을 열심히 하여, 전자부문만이 아니라 금융, 엔터테인먼트에도 사업영역을 넓혀가며 여러 부문에서 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소니 순이익 증가

 

특히 금융부문을 소니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여기면서 역량을 집중한다고 하니 이제는 더 이상 소니를 전자회사라고만 할 수는 없다.

 

물론 작년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소니에서 만드는 대표적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5 (PS5)의 판매도 늘면서 작년 수익 증가에 일조를 했다고 한다. 아직 전자 부문도 만만치 않게 저력이 있는 회사이다.

※ 2020년 11월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 5 게임기가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무려 450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니 계열사가 배급에 참여한 일본에서 현재 대인기 애니메이션인 '귀멸의 칼날'이 영화로도 큰 흥행을 거둬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큰 이익을 거두었다고 한다.

 

소니 그룹의 핵심인 금융을 비롯, 전자, 엔터테인먼트 등 3개의 핵심 사업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순이익이 앞으로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때 망한 기업으로 까지 여겨지던 소니의 변신이 대단하다.

 

p.s 한해 순이익 11조는 국내에서도 삼성 빼고는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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