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 증거금 뜻

주식을 살 때 돈이 부족하여도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용어인 증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거금이란?

주식에는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일종의 보증금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보증금만 지불하면 주식을 살 수 있는데, 이때의 보증금을 '증거금'이라고 합니다.

 

증거금

 

위 그림의 '증30' 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보이시나요? '증거금 30%'란 뜻으로 주식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 있으면 30%의 금액을 맡기고, 주식을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증거금의 장점

상승하는 종목의 주식을 사고 싶을 때, 돈이 부족하여도 그 주식의 증거금에 해당하는 돈만 있다면 주식을 살 수 있고, 주식이 상승하면 큰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증거금의 단점

매수나 매도의 모든 주식거래는 거래한 시점을 기준으로 이틀 후인 3일째에 실제 결제가 완료됩니다.

(어떻게 보면 빚을 내어 주식을 산) 증거금을 통한 주식 거래를 2일 후에는 꼭 갚아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증거금 20%에 해당하는 100만 원짜리 주식을 20만 원에 주고 샀으면, 2일 후에는 80만 원을 꼭 갚아야 합니다.

 

가격이 상승한 주식이라면 주식을 다시 팔거나 일부만 팔아서, 80만 원을 갚아도 이익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였고 80만 원을 깊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나머지 80만 원을 회수하기 위해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립니다.

 

이렇듯 증거금을 이용한 주식 거래는 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증거금을 통해서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