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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블로그 체류시간 0초의 의미

by ┻ⓢⅢⓢⅢⓢⅢ┯┎╀ 2021. 4. 3.

네이버나 구글의 애널리틱스 지표 중 체류시간 분포를 보면 0초인 비율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블로그 체류시간 0초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류시간 분포 지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네이버나 구글의 애널리틱스에 블로그를 등록하여, 자신의 블로그로 유입되는 방문자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보다 더 발전시키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여러 지표 중 특이할만한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방문자의 '체류시간 분포' 자료가 그것입니다.

 

블로그 체류시간분포
블로그 체류시간 분포

 

위 그림은 제가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체류시간 분포 항목에서 30일 기간으로 설정하여 조회한 자료입니다.

 

블로그에 양질의 글이 많지 않아 방문자들의 체류시간도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0초의 비율이 95.9%을 차지한다는 데이터를 보면서 대단히 놀랐습니다. 블로그 방문 즉시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블로그에 나간다는 뜻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0초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0초의 의미

방문자가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 유입이 됩니다. 자신의 원하는 글을 읽고, 블로그 내의 다른 글을 클릭하지 않고 '뒤로 가기'를 눌러 페이지에서 이탈한다면 체류시간이 0초로 체크됩니다.

 

방문자가 처음 방문한 페이지에 5초를 머무르던지, 혹은 10분, 1시간을 머물러도 처음 페이지에서 바로 이탈하면 체류시간이 0초가 되는 것이죠. 

 

반대로 방문자가 방문한 첫번째 페이지에서 1분을 체류하다 동일 블로그 내에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면 체류시간은 1분으로 잡힙니다.

 

 

체류시간 증가 방법

당연한 말이지만, 0초의 비율을 줄이면 됩니다. 방문자의 블로그 내 페이지 전환율을 올려야 한다는 말이죠. 쉽지는 않겠지만 블로그 지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해야 할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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